출근길 중부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영하권 기온에 빙판길 비상입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먼저 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눈이 꽤 내리고 있군요?
[캐스터]
오늘 아침 서울에는 하얀 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눈이 내리며 보시는 것처럼 주변 풍경이 온통 새하얗게 변했는데요.
이곳 광화문 주변 도심 도로에서는 차량들이 미끄러운 길에서 서행운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출근길, 눈이 내리며 도로 상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전 7시 기준으로 지금까지 인천에 2.5cm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쌓였고요.
서울 1.8cm, 수원 1.7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최고 7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 강원 영서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고요.
경기 동부에 2~5cm, 서울과 충북 지방에도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5.3도, 광주 -4.2도로 대부분 영하권입니다.
낮에는 영상권으로 올라서겠지만, 밤부터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부터 수요일인 모레 사이에는 다시 한기가 밀려오며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면 도로나 골목길은 눈이 그래도 쌓여 무척 미끄럽습니다.
낙상 사고에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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